TBS 최일구의 허리케인라디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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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부 아직도 아재로 보이십니까?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1/22(화)


성호 : 아재가 형이 되는 그날까지!
        전~ 세대가 소통하는, 세대 공감 프로젝트!

일구 : 아직도 제가 아재로 보이십니까?

(UP/DOWN)

---------------------- 챕터1 -----------------------

일구 : (*인사)
자, 오늘은! 휴가 간 이가희 아나운서를 대신해서,
이 분이 나오셨습니다.
얼마 전까지 제 중국어 선생님이었죠~
하지 마~! 개그맨 빡구 윤성호 씨입니다.

성호 : (* 인사)

일구 : 뭐, 그다지 반갑진 않은데요.
그래도 예의상 안부는 좀 물어볼게요. 잘 지냈죠?

성호 : (코멘트)

일구 : (코멘트 후)
아니, 근데 오늘 왜 나온 거예요?

성호 : (코멘트)


일구 : 우리 작가 말로는, 저번에 윤성호 씨가...
“최일구 씨... 이대론 안 된다...
나한테 따끔하게 한 번 혼나야 된다...”
뭐, 이랬다던데요.

성호 : (코멘트)

일구 : 자, 됐구요.
그래서 윤성호 씨가 오늘 준비한 얘기는 뭡니까?

성호 : 일구 앵디도 ‘월요병’... 이건 뭔지 아시죠?

일구 : 제가 그것도 모를까봐요?
월요일 아침에 특히나 더 피로함을 느끼는...
그런 게 월요병이잖아요.

성호 : 맞아요. 그게 월요병인데요.
저는 화요일날 특히 더 피곤하길래,
인터넷에 그냥 ‘화요병’도 있나~ 쳐봤거든요?
그랬더니, 화요병... ‘화요일에 피로함을 느끼는 병’
이렇게 나오더라고요?
그렇게 요일마다, 수요병, 목요병, 금요병, 토요병, 일요병
다 있는 거예요.
이렇게 우리가 날마다 피곤한 이유! 뭔지 아세요?

일구 : (코멘트)

성호 : (코멘트 후 열변을 토하며....)
월요일은 항상 돌아오고...
일주일에 5일은 꼭 출근을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.
출근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서러운데!
우리 젊은 직장인들을 더욱 서럽게 만드는
상황과 말들이 있다고 해서, 가져왔습니다.
직장인이 회사에서 가~장 서러운 순간! 베스트 5!

일구 :        빡구 씨는 직장도 안 다니면서 어떻게 알아요?
누가 서럽게 한 적 있어요?

성호 : (코멘트 후)
자, 우리 청취자 여러분도
직장을 다니면서 가~장 서러운 순간이 언젠지! 보내주세요.
tbs앱, 카카오톡, 50원의 유료문자 #0951 열어놓겠습니다.

일구 : 좋습니다! 청취자 여러분 문자 많이 보내주세요.
자, 본격적으로 직장인이 가~장 서러운 순간 알아보죠.

성호 : 네,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2~30대 남녀 직장인을
대상으로 한 설문조삽니다. 일단, 5위부터 말씀드릴게요.
5위는 “야근 후, 지친 몸을 이끌고 만원버스,
만원 지하철을 탈 때!”

(아~ 몸이 너~무 힘든 거에요...
오늘따라 아침부터 일이 막 쏟아지고...
상사는 욕하고... 난리도 아니었어...
온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데, 버스에 사람이 너~무 많아
앉을 자리는 없고...
뭐, 이런 식으로... 상황 설명을 좀 빠르게 해주세요.)

일구 : 저도 대중교통으로 다니잖아요.
그래서 그 맘 잘~ 알죠.
만원버스나 지하철에서.. 사람들 사이에 겨우 낑겨서
가는 것만큼 지치는 일이 없거든요.

성호 : (코멘트 후)
자, 4위는요.
“상사가 명확한 업무 지시 없이, 자꾸 퇴짜만 놓을 때!”
예를 들면 이런 상황인 거죠.
이건 일구 앵디가 좀 도와주세요.

(상황극 시작) / (BG IN)
 
성호 : (쭈굴쭈굴)
저.. 부장님... 여기... 말씀하신 보고서 가져왔습니다.

일구 : (걸죽한 목소리로... 보는 척 마는 척하며...)
음... 어디 보자.... 음... 별론데? 다시 해와.

성호 : (쭈굴쭈굴)
저...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할까요?

일구 : (화난 목소리... 귀찮다는 투로...)
윤 대리가 지금 몇 년찬데 이걸 아직도 몰라!
내가 굳이 그걸 일일이 다~~ 얘기해줘야 돼?
오늘 퇴근 전까지 다시 해와! 알겠어? 책임은 네가 지고!
 
성호 : ...연기가 아니고 생활이신 것 같은데요.

일구 : 그런 소리 마세요.
제가 연기했지만 이건 진짜 별로네요.
뭘 어떻게 고쳐야 되는지 얘기를 해줘야 알죠~
그래야 발전이 있지 않겠습니까?


성호 : (그럼 나도 일구 앵디에게 부족한 점...
보완할 점 좀 말하겠다~ 일구 디제이의 발전을 위해..
몇 마디 해주세요^^)

일구 : 자, 됐구요. 3위 말해주세요.

성호 : 3위는 나에게 주어진 연차, 휴가도 제대로 못 쓸 때!
사실, 이거 진짜 눈치 보이거든요.
작년에 한 설문조사 결과 보니까요.
2018 조사에서  연차 다 쓴 직장인이 5명 중 1명 꼴이래요.
법으로 보장된 연차나 휴가도
일이 바빠서~ 눈치 보여서~ 쓰기 힘든 거죠.

일구 :  (코멘트 후)
자, 그럼 2위는요.

성호 : 자, 2위가 재밌어요.
“하라는 대로 했는데, 그대로 했다고 혼날 때!”
이것도 일구 디제이가 좀 도와주세요.
자, 여러분... 이런 상황인 겁니다.

(상황극 시작) / (BG IN)

일구 : (분노하는 목소리로)
윤 대리!! 윤 대리는 왜 이걸 이렇게 처리하나?
아주 엉망진창이야!!

성호 : (쭈굴...)
아니... 저는 그냥... 부장님이 하라는 대로 한 건데...


일구 : 기계야? 사람이 센스가 있어야지 말이야,
남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돼? 어?
내가 죽으라면 죽을 거야? 죽을 거야?!!!
다시 해와! 물론, 책임은 네가 지고...

성호 : 네... 이런 겁니다. 평소에도 이러시죠?...

일구 : 아뇨. 연기하면서도 평소의 저와 달라서
너무 괴로웠습니다...
이런 상사 있으면 진짜 서럽겠네요.
이제 1위만 남았죠? 1위도 기대됩니다.

성호 : 네, 이제 대망의 1위 발표하겠습니다.
직장인이 뽑은 가~장 서러운 순간! 1위는요.

“죽도록 일하고 있는데,
아직 부족하다고 더하라고 할 때!”입니다.
아침부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열~심히 일하고 있는데,
옆에서 부장님이 딱 째려보면서 이러는 거예요.

일구 : “자네는 회사 와서 하는 일이 뭐야?
나 때는 말이야~ 일하다 밤새는 게 일상이었는데 말이야~
열심히 좀 하자.. 어? 패기 좀 가져보란 말이야!”

성호 : 이럴 때, 진짜 서러운 거죠.
아마 방송 듣고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들 중에서도
고개 끄덕끄덕 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.

(청취자 문자 읽어주세요~)


성호 : 우리 일구 디제이도 직장인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,
어쨌든, tbs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거잖아요.
가장 서러울 때가 언제예요?

일구 : (코멘트)

성호 : (코멘트 후)
자! 방송 듣고 계시는, 전국의 모든 상사 여러분들...
지금 빨리 사무실에 있는 부하 직원들한테 가셔서요.
“괜찮아~ 오늘도 잘 하고 있어~”
이렇게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주세요!

일구 : 그거 좋네요. 이제 이 코너 마칠 시간이거든요.
우리도 서로 따뜻한 말 한 마디씩 건네면서
마무리 하도록 하죠.

성호 : 좋아요. 저부터 할게요.
(일구 디제이한테 한 마디 해주세요~)

일구 : (코멘트 후)
자, 가기 전에 노래도 한 곡 전해주시죠.

성호 : (프롬프터 보고 곡 설명)

일구 : 네, 오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. (끝 인사)

성호 : (끝 인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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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M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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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-02-25 12:23:41 방송에서 복사 됨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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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2019/02/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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